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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 2권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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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 2권째 발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4.2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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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발전 위한 사회적 자본 측정과 활용에 대한 논의 실려
지방재정과 사회적자본 2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지방재정과 사회적자본 2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이라는 제목의 전문도서를 전년도에 이어 2권째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하는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재정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도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2021년 7월부터 매월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 포럼’을 통해 논의했던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 초에 발간한 1권에는 ‘정책 난제에 대한 사회적 자본 관점의 접근’으로 총론에 해당하는 논의를 담았다면 2권에는 지난해에 논의했던 ‘사회적 자본의 측정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실려 있다.

특히 2권에는 2022년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했던 ‘제1회 지방재정 국제 컨퍼런스 트리엔날레(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최)’ 중 로버트 퍼트남(Robert D. Putnam) 하버드대 교수가 ‘사회적 자본 활용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발제하고, 국내 유수의 학자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특별세션의 내용이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인재 이사장은 “선진국 수준의 정부간 재정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만만치 않은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제약 속에서 사회적 자본의 역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 포럼’을 통해 저출생 등에 기인한 지역소멸위기 대응 및 지방재정의 위기관리와 효율성 강화에 대한 정책 수단으로의 사회적 자본을 주목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2권까지 발간된 ‘지방재정과 사회적 자본: 측정과 활용’은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국회, 관련 학회 및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제3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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