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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영종 공공분양 추가모집…"중도금 없이 유주택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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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영종 공공분양 추가모집…"중도금 없이 유주택자도 가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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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가능...수도권 30평대 3억 원 '줍줍'
중도금 전액 입주 시 잔금으로 이월...영종~청라 다 누리는 제3연륙교 수혜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 CI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CI [LH 제공]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영종 A33·37·60블록 공공분양주택(3개 블록 1409호) 추가모집공고를 시행, 내달 2~3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26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지역 제한없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까지 청약 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아닌 유주택자 등은 내달 3일 청약접수를 하면 된다.

주택공급가격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84㎡ 3억 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파격적으로 당초 분양대금의 40%의 중도금을 없애고, 향후 입주 때 잔금으로 나머지 90%를 내면 된다.

기존 미분양 판매대책으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을 많이 내세우고 있지만, LH는 중도금을 모두 잔금으로 이월시킴에 따라 중도금 대출 자체를 필요 없게 해 계약자들의 자금부담을 완전히 덜어줬다.

3개 블록 단지들은 모두 영종도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중산 생활권에 들어서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초·중·고 학세권에 따른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씨사이드파크, 박석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최고 명문고로 알려진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5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 서부권역과의 접근성 개선에 따른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를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제3연륙교 메타브리지파크’ 조성 계획을 추진,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은 항공산업 최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연말 개장 예정 및 ‘골든테라시티’ 등 레저·엔터테인먼트 등이 복합된 웰빙시티 개발 등 미래 잠재력이 풍부하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픈 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각 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VR 및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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