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023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선정 작품 TOP60 명단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총 263개 사에 달하는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지원했으며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선정 작품 60개사를 선발했다.

이어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10개사, 해외 부문 20개사 포함 총 80여 개 우수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콘텐츠 상세 정보는 이달 중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펼쳐질 ‘2023 인디크래프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지는 오프라인 전시회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게임산업 관게자,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식도 계속된다. 인디크래프트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해외에서도 ‘K-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을 조성해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우수 선정 작품에는 전시 참여 기회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후원사 사업화 지원이 준비된다. 특히 이날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선정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인디크래프트 소개 및 관계자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이일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