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경남 진주 원도심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허브하우스가 건립된다.
시는 지난 8일 성북동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년허브하우스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청년허브하우스는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 거점시설로 2024년까지 사업비 201억 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7978㎡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청소년 진로체험관, 청소년생활관(숙박시설), 북카페,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95면으로 구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청년허브하우스는 청년과 청소년을 희망찬 미래로 안내하는 진로체험관, 진주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준공되면 주변 상권을 비롯한 지역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