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강포리 국도43호선에 설치된 아치 조형물을 학모양으로 개선하고자 환경 정비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강원도 경관디자인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도경계 조형물은 한탄강 주상절리와 두루미를 모티브로 철원의 대표적인 이미지 형상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철원 방문객들에게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변의 수려한 관광자원과의 시너지효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철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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