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이 오는 28일까지 장항항 꼴·갑축제 기간에 맞춰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1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장항 옛 이야기 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옛날 사용했던 물품들을 선보여 지난 시간 속 즐거운 향수를 느껴볼 수 있다.
또 중고제 우리 소리 한마당, 섬유채색화, 틴틴 소잉(재봉)교실, 선셋음료 만들기 체험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고제 우리 소리 한마당은 매주 목요일 오후7시, 섬유채색화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틴틴소잉교실은 26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6시, 선셋음료 만들기 체험은 27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오전 10시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청년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해 장항예술시장을 개최하며 프리마켓, 전통놀이, 지역작가 홍보부스, 각종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태연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대표는 "지역축제 기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은 물론 축제 분위기를 살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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