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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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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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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강서구 제공]
무더위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5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한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681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다.

무더위 쉼터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총 224개소가 지정돼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그늘막은 111개소에 설치돼 운영되며, 올해 1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석유, 가스 등 폭염에 취약한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시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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