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5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지원 사업과 정부양곡 일부 냉·난방비 전환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별 정부양곡 최대 8포 지원으로 총 898포를 지원할 예정이며 냉난방비 전환 신청한 26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난방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대해 정부양곡의 냉난방비 전환 수요조사를 한 결과, 26개소의 경로당이 일부 달에 대해 전환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애숙 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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