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자녀의 기질별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능력 강화를 돕고자 관내 ADHD 진단군 뿐만 아니라 ADHD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20일까지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강사로 임상심리 전문가인 정선미 센터장을 초빙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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