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자살예방에 힘을 모은다.
시는 최근 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일뱅크, SK온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범 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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