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내달 15일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59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언론에 동해, 일본 강제 징용, 위안부 등 관련 광고를 싣기도 했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한글 알리기 콜라보를 꾸준히 추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군민아카데미는 ‘한국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주변국들의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제59회 예천군민아카데미에 ‘한국 홍보 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를 초청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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