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가맹점 20개소 지정
"안전하게 살수 있는 환경 조성"
"안전하게 살수 있는 환경 조성"
강원 양양군은 올해 치매안심가맹점 20개소를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치매극복선도단체는 8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26개소로 늘어났다.
군은 오색흘림골식당 등 4개소에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 증정 및 설치를 완료했고 오렌지헤어팜을 비롯한 미용업소 16개소에는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앞으로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며,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승주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치매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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