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인구증가시책추진위원회는 인구정책, 아동·교육, 경제·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활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이 이뤄졌다.
또한,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두루 살피고 예전처럼 생기 넘치는 철원’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비전으로 수립하고 인구활력 증진·지역 일자리 창출·지역인재 양성·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및 16대 실천 전략과 82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박경우 부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원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철원군 역시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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