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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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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6.0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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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피해예방과 피해시 신속한 복구・지원 합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오른쪽)[관악구 제공]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오른쪽)[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이재민 성금모금 및 지원 ▲이재민 자원봉사 및 구호활동 지원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을 위한 협력 ▲재난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교류 ▲재난·재해 전문인력육성, 캠페인 등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수해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 칸막이, 바닥용매트 및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지원과 구호성금 약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재난·재해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1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관악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지속돌봄으로 촘촘한 그물망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작년 수해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재해구호협회의 신속한 지원으로 구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보다 안전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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