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현장감사에서 수범사례 3건 발굴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일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4개의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청사 및 통·반장 일간지 명확한 구독 기준 설정 ▲청풍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및 방향성 설정을 위한 TF 추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해법 마련 촉구 ▲구민체육센터 시설하자 개선대책 마련 촉구 ▲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마련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성과관리 철저 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95건, 권고사항 20건을 지적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위탁 가정 수시점검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추가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철저 ▲재개발·재건축시 인접 지역 지중화사업 등 병행 실시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과정 주민 안내 철저 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8건, 권고사항 19건을 지적했다.
이어서 5일 오전 10시부터 제기동, 답십리2동, 장안1동, 휘경2동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제기동에 김용호(감사반장), 이재선, 노연우 의원 ▲답십리2동에 김학두(감사반장), 최영숙, 장성운 의원 ▲장안1동에 성해란(감사반장), 박남규, 김세종 의원 ▲휘경2동에 안태민(감사반장), 이규서, 정서윤 의원이 동별 3명의 의원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동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센터 및 문화센터 건물 철저한 관리 ▲주민센터 비치물품 철저 관리 등 시정 및 처리 사항 8건, 건의사항 10건을 지적했다.
특히 ▲꿈나무 영양지원사업(장안1동) ▲동 주민센터 개설 프로그램 및 강사 이력 알림판 운영(휘경2동)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로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제기동) 수범사례 3건을 발굴해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은 “수범사례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다른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니 적극 검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하여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반영하여 구민의 편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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