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맹진영‧이광규)는 지난달부터 관내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50가구에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치매 환자나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정 등 가스 화재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안전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달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광규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가구를 위해 협의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맹진영 청소면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설치 후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교육을 함께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소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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