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위원장 "파열 사고 빈번"
강원 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 맑은물관리사업소, 하수처리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과 5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부서별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현 위원장은 맑은물관리사업소 감사에서 "관내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관파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예산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원욱 위원은 "정수장 기술진단 시 먹는물 수질 향상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신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하수처리사업소 감사에서 배수시설정비사업의 일환인 정화조 폐쇄사업이 도심 악취의 원인으로 추정되는바 철저히 조사하여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염하나 위원은 하수처리사업소 감사에서 하수처리사업소 이전과 관련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다른 행위에 제약이 있는 약 3만평에 가까운 현 부지에 대한 장기적인 이용계획을 세워 성급하게 매각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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