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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국비 확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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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국비 확보 발벗고 나섰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06.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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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비 2302억 원 요구
성장동력 확보 재원 마련 최우선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다.

시의 2024년도 국비요구액은 전년대비 520억 원이 증가한 2302억 원 규모로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재부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본청의 과장들이 주 1회 이상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국비 지원을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 건립(총사업비 80억 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490억 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 원), 노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50억 원), 부절지구 배수개선사업(130억 원) 등 다수의 중점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 13일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실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지역발전을 견인할 남원시 중점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재부 심의 시 시 사업에 대한 긍정적 검토와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모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남원시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상반기 중 지역활력타운(총사업비 250억 원), 농촌협약(387억 원), SW 미래채움센터 구축 및 운영(96억 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조성(59억 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40억 원) 등 총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08억을 확정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공모사업이 다수로 지난해 보다 공모 선정 건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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