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서면 마현리, 화천읍 신읍리, 풍산리, 간동면 도송리와 방천리, 상서면 구만리 등 사방사업 공정율이 90%를 상회하고 있다.
군은 장마철 이전에 모든 사방시설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사방댐 신설 뿐 아니라 계곡 급류에 의한 침식과 하류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관리 중인 사방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등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막기 위해 치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기존 사방댐 64곳의 외관과 기능을 점검하고 있으며,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큰 40곳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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