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전날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과 ‘2023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제공]](/news/photo/202306/965427_657231_1410.jpg)
경기 수원시는 전날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말 수원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후 9차례 본 교섭·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23년 공무직 임금 연 1.7% 인상, 월 2만 5000원 추가 인상 ▲2023년 연구용역에 기반해 2024년 성과평가·성과상여금 도입 ▲출장 여비 지급기준 상향 조정 ▲청소·경비 직종의 고용연장(기간제) 합의 등이다.
김규동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협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민 시 행정지원과장은 “노사가 하나 돼 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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