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연제 기자 [MBN 뉴스 화면 캡처]](/news/photo/202306/965892_657661_3425.jpg)
MBN 보도국 이연제 기자가 사망했다. 향년 26세.
25일 MBN에 따르면 故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96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 수상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MBN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산업부에서 취재 활동을 했으며 MBN 메인 뉴스인 '뉴스7'에서 '경제기자M'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고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다가 웃다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다.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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