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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서강석 구청장에 CCTV통합관제센터 이전 등 '심도있는'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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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서강석 구청장에 CCTV통합관제센터 이전 등 '심도있는' 구정질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6.2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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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이하식·정주리·박종현 의원,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 등 질의
송파구의회 전경. [송파구의회 제공]
송파구의회 전경. [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7일 3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김순애, 이하식, 정주리, 박종현 의원이 서강석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이고 답변을 들었다.

김순애 의원은 관내 CCTV를 활용한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과 송파 CCTV통합관제센터 이전을 촉구했다.

이하식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송파구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정주리 의원은 구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송파구 지식정보기반이며 독서문화의 구심점인 공립 공공도서관의 발전 방안에 대한 구정 방향을 질의했다.

박종현 의원은 송파구 발전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및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예산행정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서 구청장은 잠실2동 주민센터에 송파구 CCTV 관제센터가 설치된 것은 불가피하였으나, 동 청사는 온전히 해당지역 주민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관제센터는 사회안전망 주요 기반시설로서 연면적 600㎡ 이상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현재 구 행정여건상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향후 발생하는 기부채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이전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양적 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예산으로 시비 21억원과 구비 2억 7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과속 단속 CCTV 설치 등 다수의 사업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독서문화 확산에 대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교육수요를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전체적으로 14개의 공공도서관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이2동과 송파2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신축 계획에 공공도서관을 포함하였으며, 마천3구역 기부채납 공공시설에도 도서관을 확충하여 26년까지 16개소, 29년까지 17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부연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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