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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쓰촨성, 동반자적 미래 협력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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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쓰촨성, 동반자적 미래 협력 ‘어깨동무’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7.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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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참석
환경·스포츠·문화·투자통상 등 교류 활성화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최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환경보호, 스포츠, 문화, 교육, 투자통상, 유교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지금까지의 관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 수질(지하수 포함), 토양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 세미나 초청, 공동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 역량 향상 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탈석탄국제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인 쓰촨성을 초청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는 이번달부터 도와 쓰촨성 청두시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간 학술 및 인적교류에 나서고, 8월에는 쓰촨성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문화 분야는 9~10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쓰촨성 천극원 공연단이 대백제전 기간 중 변검, 불쇼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투자통상은 올해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이 중국 서부지역과 유라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유교 분야는 유교와 엠지(MZ)를 연계한 교류를 활성화해 양국 차세대간 공감·공존의 협력동반자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도와 쓰촨성은 8월 청년유교포럼 및 청소년유교캠프 교류를 추진하며, 도는 11월 열리는 충청권국제유교포럼에 쓰촨성을 초청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한서대와 쓰촨농업대학, 순천향대와 쓰촨대 금강학원이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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