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1 경쟁률속 미혼남녀 100명 참석
신상진 시장 "귀한만남 좋은 인연 이어가길"
신상진 시장 "귀한만남 좋은 인연 이어가길"
![경기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을 운영했다. [성남시 제공]](/news/photo/202307/967549_659293_2512.jpg)
경기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을 전날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내 1호’ 이명길 연애 코치가 연애에 관한 코칭을 하고,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을 마련했다.
3지망까지 커플을 이어주는 썸매칭도 진행 이날 50쌍 중 15쌍 커플은 매칭이 성사됐다.
이번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대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0명 모집에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모두 1188명이 신청했다.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솔로몬의 선택 2차 행사는 오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열린다.
신상진 시장은 “약 1200명의 참가 신청 결과를 보면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택받은 여러분들이 이 귀한 만남을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나가시고, 성남에서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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