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료·외식비·주류 등 15개 중점 품목 집중 관리
충남 보령시는 내달 31일까지 지역축제·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관리 대상은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이다.
특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설치하고 행사 및 휴가철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상황 관리를 하고 유관부서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키로 했다.
또한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 나가 ▲저울류 부정·불량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물가동향 모니터단을 활용해 숙박료, 외식비, 음료, 주류 등 15개 중점 품목에 대해 가격표시, 가격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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