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재난 예방시설 방문 등 현장 행보를 펼쳤다.

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열린 직원 월례 조회에 참석,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박 구청장은 청사 환경미화원, 도로기동반‧준설원, 환경공무관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더운 여름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수노인문화센터 신축 현장과 간석동 동신빌라 옹벽 정비공사 현장, 간석지구 및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년이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향후 구민을 위한 정책들이 성과를 내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먼저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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