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서
충남 태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태안군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2023 태안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부문(PGI, PGW, PGST1, PGST2, PGST3, PGST4) 장애 분류 등급을 받은 장애인이 참가 자격을 얻으며 지난달 참가자 모집 결과 총 240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개인전) 및 18홀 포섬플레이(단체전)으로 치러진다. 개인전 남녀 5개 부문 각 1~3위와 단체전 1~5위를 선정해 시상하며 우승자에게는 각 20만 원(단체전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사회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장애인 체육대회의 확대 개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장애인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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