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추경예산안 심사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최근 열린 제292회 1차 본회의에서 610억 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안양식,부위원장에 박진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결특위는 안 위원장과 박 부위원장을 포함해 서호성·주이삭·이경선·윤유현·김양희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재정 여건 변동사항을 반영해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등은 과감하게 감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재원 확보를 통해 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마무리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보강 등에 반영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도 집중되어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대한 실효성과 시의성 등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