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news/photo/202307/969341_661110_1718.jpg)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주택 밀집 지역 및 하수구 등 노래기 발생지역 일제 방역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마을 곳곳에 노래기가 출몰, 주민신고가 늘어나는 등 집중방역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노래기는 마디 수가 11~60개 이상에 달하며 지네와 비슷한 외형의 다지류 해충으로 4월~11월 사이에 보이며 특히 장마철 습기가 많은 곳에 서식, 사람을 물거나 불쾌한 외형과 악취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각 가정에서 보건소에 신고하면 현장을 방문, 집주변, 건물 외벽에 분무기로 소독을 실시하고, 필요한 가정은 소독약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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