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2일 안동의료원 이동진료반과 함께 지보면 지보리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한방진료 및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10여 명의 의료진이 지역주민 50여 명에게 초음파‧심전도‧X-Ray‧안저검사‧체성분검사‧혈액검사‧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해 의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군은 14일에도 감천면 천향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은 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 무료로 추가 진료를 받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jangs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