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제7회 초도 성게축제가 오는 21~23일 열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성게 경매체험, 성게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미역국, 낚시, 비빔밥, 파전 만들기), 항구가요제 등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편성, 즐거움을 제공 한다.

또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고려, 화진포 삼거리부터 초도항 위 구간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운영하고 한 차선은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화진포 해수욕장 주차장도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북단 청정 수산물의 우수성을 어필,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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