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강원관광 DB구축’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미래부의 국가 DB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로는 강원도가 유일하게 선정돼 광역자치단체에선 전국 최초로 관광 DB를 구축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 강원관광 DB구축’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돼 강원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도는 금년 사업비 16억 8000만 원(국비 13억 원, 도비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특산품과 관광콘텐츠 6만 7391건에 대한 소개자료를 4개 외국어(영, 중, 일, 불)버전과 고품질의 사진, 영상등을 구축해 2018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다국어로 개발중인 ‘강원관광 웹’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산품 1000여 종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상품소개 콘텐츠를 제작해 통합강원 쇼핑몰에 적용함으로써 3억 원의 예산절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스마트 강원관광 DB 구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됨에 따라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위상에 걸맞는 다국어 관광웹과 통합쇼핑몰 운영을 통해 지역특산품, 음식점, 숙박 등의 매출증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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