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심규언 시장 특별 직무교육
심규언 시장 특별 직무교육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news/photo/202308/977747_669782_5436.jpg)
강원 동해시가 공무원 갑질행위 근절과 청렴도 개선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 직원 808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합메일을 통해 실시한 청렴도 관련 설문 조사 결과(응답률 68.2%) 청렴 인식 수준은 보통 수준으로, 기관의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불합리한 관행(54%), 낡은 조직문화(16%)로 꼽았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 전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교육과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규언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사회 내부 및 외부의 관행적 갑질 근절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내달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제도 관련 퀴즈 문항 풀이를 통해 우수 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포상하는 온라인 청렴퀴즈을 운영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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