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 운영
상태바
영등포구,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9.0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트컴퍼니 영등포점 홍보물. [영등포구 제공]
니트컴퍼니 영등포점 홍보물.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1월까지 ‘니트컴퍼니 영등포점’을 운영해 고립 위기에 처한 은둔·니트 청년들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니트컴퍼니는 무직 청년들이 가상 회사에 입사해 온‧오프라인 출퇴근, 사내 활동 등 회사 생활을 경험해 보는 참신한 롤플레잉 프로그램이다.

입사자는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하고, 주 1회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으로 직접 출근해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는다. 주중에는 업무 인증을, 휴일과 병가, 월차인 경우는 생존 인증을 해야한다. 또한 관계 형성과 활력 증진을 위해 명상, 다도, 전시회 관람 등 월 1회 이상 야외 활동도 참여한다.

관심사가 맞는 사원 간 영상 클럽, 디자인 클럽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클럽 운영의 기회도 주어지며 회사 생활이 종료되면 그간의 활동 기록 영상을 상영하고 니트 컴퍼니에서 근무한 소감을 공유하는 종무식도 갖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