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남영동시장 이색 안주・맥주 콜라보 ‘영맥축제’ 개최
상태바
강남영동시장 이색 안주・맥주 콜라보 ‘영맥축제’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9.0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 버스킹공연·‘라방’·이벤트 마련
영맥축제 포스터. [강남구 제공]
영맥축제 포스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8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명인 ‘영맥축제’는 영동전통시장과 맥주를 합친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젊은 연령층(Young)의 ‘영’을 뜻한다. 젊은이들이 찾는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 내 상인들은 맥주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안주를 개발해 총 28종의 안주를 판매한다. 건어물가게에서는 버터오징어, 어포세트를 판매하며 반찬가게에서는 코다리조림, 횟집에서는 새우튀김과 멘보샤, 베트남음식점에서는 튀김샘플러 등을 선보인다. 안주 가격은 5000원~1만 원이며 안주구입 금액에 따라 맥주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를 마련하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