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속초해변·10위 대포항
명실상부 국제관광도시 자리매김
명실상부 국제관광도시 자리매김
전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17일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1,322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 2023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가 가장 많은 관광지 1위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고 2위는 속초해변으로 분석됐다.
상위 10위는 대포항이 차지하는 등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3개소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이는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42만1,572명으로 외지인이 241만4,878명, 외국인이 6,694명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달 207만7,478명보다 16.56% 늘어난 숫자이다.
시는 상인들의 지속적인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 상품개발, 친절교육,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 점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에 남는 여행지로 남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관광객들의 맞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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