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A씨가 20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수협박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며 다른 차량 주인과 말다툼하다가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여 위협한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40분께 강남구 신사동 음식점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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