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8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8개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생활민원처리반 11개소, 당직보건기관 8개소 및 당직의료기관(병‧의원, 약국) 62개소를 운영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대민행정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재난안전 사고 예방 수습대책을 위해 다중이용 7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운수종사원 특별 안전교육과 교통체증 예상지역 우회도로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을 조절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적 관리와 물가인상 가능품목 30개에 대한 집중관리 실시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급증, 수돗물 사용 증가로 파생되는 민원에 대응하고자 생활쓰레기 처리반,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키 위해 공무원 공직기강 및 복무관리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을 방문한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