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수상이자 도내 유일 연속 수상으로 청년친화 전국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광역단체, 기초자치단체, 국회의원을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김해시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을 위해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가치경영(ESG)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조성, 청년이주정착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청년 플랫폼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활동 복합공간인 Station-G 조성, 청년정책 공유의 장(청정공장) 사업, 김해청년다옴 ‘공감, 각’ 활성화, 청년 주도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자립기반 확보와 주거비 부담 완화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G-Pass 카드 도입, 자산 형성을 위한 모다드림청년통장 지원, 청년 월세 지원(한시),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14개 부서에서 총 368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8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의 삶 전반의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의 체계적인 청년정책이 전국단위의 청년친화 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Station-G 조성 등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