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손주하·소재권·허상욱·양은미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들 의원은 지난 25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생을 살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의원들은 이날 중부시장, 중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아 추석 대목을 준비하는 시장 내 점포를 하나하나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며 상인들의 근황을 경청했으며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다양한 방안을 상인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방문 주민들에게 지역 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독려하는 ‘장보기 캠페인’도 펼쳤다.

의원들은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지역 경제의 동향과 민심을 살피며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라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부흥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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