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소라 의원, 부위원장에 노연수 의원 각각 선출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전날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소라 의원, 부위원장에 노연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제28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노원구 생활 전반에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원구 사업들을 살펴보고,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에 탄소중립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해 진정한 탄소중립 노원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특위는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노원구 사업별 탄소중립정책 반영 현황 확인, 탄소중립정책을 위한 의회의 역할 탐구 등 노원구에 맞는 탄소중립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김소라 위원장은 “제9대 노원구의회는 그동안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고 관심있는 의원들이 많다”며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노원구가 앞장서서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소라, 노연수, 박이강, 오금란, 윤선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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