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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골마을 민생탐방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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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골마을 민생탐방 '눈에띄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4.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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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의 민생탐방은 산골마을 ‘들녘 간담회’로 열릴 예정이다.
 춘천시는 민선6기가 내건 소통, 배려행정 실천을 위해 내달 한달간 이어지는 상반기 주민과의 만남은 이웃 군지역과 접하고 있는 산골 경계마을에서 격식 없이 소탈하게 마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5개 읍면동 중 시내 지역은 최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을 만나고 있고 농촌 우선 지원 기조에 따라 올해는 10개 읍면만 방문키로 했다.
 최시장은 앞서 의례적인 방문에서 벗어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여러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주민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우선 간담회 장소부터 격식을 없애기로하고 2일 예정된 남면은 관천리 마을회관 앞 밭두렁 간이천막으로 정하였다.
 이어 간담회도 북산면은 폐교 운동장, 동면은 마을숲, 남산면은 한 주택 앞마당, 동산면은 게이트볼 장, 사북면은 마을 노송 아래에 자리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직접 방문해 지원방안을 함께 찾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알려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공무원 봉사단이 함께 참석하고 시청 전부서가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이 많은 지역은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다른 지역은 농번기 모내기, 모종 심기, 축사 정리 등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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