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공]](/news/photo/202310/986107_678300_3955.jpeg)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 5월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해 프라송신 샤른수크 시장과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의향서 체결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가 국제 우호 교류 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구청장과 프라송신 시장은 공동의 번영을 위해 의료, 체육, 경제 등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구청장은 “양 도시의 공식적인 우호 교류 체결을 알린다”면서 “두 도시가 적극 협조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중남부에 있는 사바나켓주는 사반-세노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다국적 기업을 유치한 라오스의 경제 중심지로, 수도 비엔티안 다음으로 큰 도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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