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비에스 에코 주가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6% 내린 2만 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8만 7,953건이다.
이는 이날 지엔비에스 에코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더불어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시장 유동성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무상증자 완료 후 지앤비에스 에코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750만6003주에서 3002만4012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7일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반도체,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 중심 친환경 공정장비 전문 기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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