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모자건강센터(도봉 아이맘 건강센터) 9월 개소 예정

○ 원스톱 건강관리존, 오감 놀이터, 엄마랑 아가랑 건강발달존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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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2016년 서울시 모자건강센터 설치 공모’에 선정돼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자치구 보건소에 모자건강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 서울형 모자보건사업 모델개발과 함께 임신과 출산, 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도봉구 보건소 3층 모성실, 영유아실, 약국, 구강검진실 등을 통합해 413.3㎡ 규모로 모자건강센터(도봉 아이맘 건강센터)를 조성, 2016년 9월 개소할 예정이다.

도봉 아이맘 건강센터는 ▲임산부, 영유아 토털 건강관리를 위한 ‘원스톱 건강관리존’과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기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오감 놀이터’▲소통․나눔 공간인 ‘엄마랑 아가랑 건강발달존’으로 구성된다.

한편 구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모성실, 영유아실로 이원화 돼 있는 공간과 업무, 인력을 통합 재배치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2012년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모자보건 사업분야 최우수구 선정에 빛나는 저력을 바탕으로 서울형 모자보건사업 모델개발을 위한 선두자로써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