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탄소중립 관련사업 추진부서 업무현황에 대해 보고 받아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최근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노원구청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총괄부서인 탄소중립추진단과 기타 탄소중립과 관련 있는 사업을 추진중인 교통건설국 4개부서 7개팀으로부터 추진단 업무계획, 교통 업무, 자원순환 업무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노원구 탄소중립사업에 대한 방향과 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해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의원들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기차 대중교통 및 충전소 운영방안, 자전거 거치대와 전용도로 등 자전거사업, 무인회수기, 새활용센터 등 자원순환사업 그리고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추진단의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면서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라 위원장은 “앞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설립되는 등 노원구 탄소중립 추진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면서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한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노원구 탄소중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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