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연평면 일자리 사업장 등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7개면 하반기 안전 순회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 ▲근로자 채용 시 교육 및 정기 안전교육 실시 ▲산업재해 발생 관리 대장 및 개인 안전 보호구 지급 대장 비치 ▲위험 기계·기구 안전 검사 ▲안전보건표지 부착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교육 및 경고 표시 부착 등이다.

또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 감독자 및 근로자 건의 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진 군 행정복지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을 목적으로 한 안전 순회 점검을 실시해 중대 재해가 없는 안전한 옹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인천/ 맹창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