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등 신·구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특강 등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내달 6일 ‘2023 어르신 광진 경제교실’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노인 지원제도’ 주제의 특별 강좌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물품 판매 사기 ▲금융 투자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소득 ▲생활 ▲일자리 ▲건강 ▲돌봄 ▲역량 강화 분야의 노인 지원제도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강사 정민영 씨가 맡았다.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교육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구는 지난 8월 ‘나의 삶을 바꾸는 슬기로운 2030 경제생활’을 주제로 2030대 청년들에게 금융기초부터 슬기로운 카드 사용법, 연말정산 꿀팁 등을 담은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년기에 맞는 금융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경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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