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현장과 토론 실시간 훈련, 재난 대처 역량 확인
충남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7일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CNCITY에너지등 17개 유관기관 250여 명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두마면 대전우편집중국 붕괴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수행했다.
올해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계룡시장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계룡시 부시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재난발생시 상황대처 능력 제고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응우 시장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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