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의원 연구단체인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안병건 대표의원)’ 의원들과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 팀장 등 관련 공무원,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쌍문한양1차아파트와 도봉제2개발구역 현장이다. 1986년에 준공된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올해 3월 재건축 안전진단 E등급을 통과해 지난 6월부터 정비계획수립 용역업체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차 방문지인 도봉제2개개발구역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현장 방문에서 정비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도봉구재건축사업 예비추진위원장단은 도시계획업체 및 시공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건축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건 대표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구의회와 구청, 구민들이 재건축 사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도봉구 지역 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재건축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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